신하균 '런닝맨', 오는 4월 개봉..생애 첫 액션연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31 12: 18

배우 신하균의 생애 첫 액션연기가 담기는 영화 '런닝맨'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런닝맨'은 31일 오전 개봉일 확정 고지와 함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런닝맨'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목격한 남자 차종우(신하균 분)가 한 순간 전국민이 주목하는 용의자가 돼 모두에게 쫓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리얼 도주 액션.

도심 곳곳을 누비며 펼쳐지는 숨가쁜 도주극과 종로, 상암 등 서울 번화가 지형을 이용한 액션이 보여줄 생생한 볼거리, 예측불허의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새로운 스타일의 도주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도로 한복판에서 자동차 충돌 장면에 이어 도심 곳곳을 전력 질주하며 도망치는 신하균의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숨가쁜 질주는 물론 높은 난간에서 거침없이 뛰어내리고 건물 위에 매달리는 등 온몸을 내던진 신하균의 액션 열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뛰고 구르고 몸을 던지는 리얼한 액션을 비롯해 긴박감 넘치는 카체이싱과 유머러스한 카트 체이싱 장면 등 다채로운 액션이 스피디하게 이어지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분을 선사한다.
더불어 그간의 작품들을 통해 탁월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신하균이 이번 영화에서 살인 누명을 쓴 채 도망자가 된 종우 역을 맡아 생애 첫 액션 연기 도전에 나서 더욱 더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런닝맨'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런닝맨'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