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엉덩이 예쁜 박은지, 별명은 복숭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31 14: 37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방송인 박은지의 엉덩이를 칭찬했다.
추성훈은 최근 진행된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 녹화에서 박은지에게 복숭아라는 별명을 선물했다.
그는 별명의 이유를 묻자 “남자든 여자든 엉덩이가 제일 중요하다”면서 “박은지의 엉덩이가 예쁜 것 같다”고 대답했다.

박은지는 “어떻게 아셨지? 보셨나?”라면서 만족했고 솔비는 “내 엉덩이를 못 봐서 저런 말이 나온다”고 질투했다.
앞서 추성훈은 결혼하지 않았다면 대시하고 싶은 상대로 솔비를 꼽았다. 그는 “남자를 잘 챙겨줄 것 같다. 그런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크게 만족해하던 솔비는 “나는 상대방이 나에게 한만큼 해준다”면서 “상처를 주면 그대로 갚는다”고 말해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
추성훈과 솔비는 녹화 중 아찔한 장면도 연출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추성훈은 “손톱, 머리카락, 향기가 내 스타일이면 좋다”고 말했다. 급기야 추성훈은 다른 여성 출연진의 향을 맡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솔비는 추성훈이 다가오자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며 목을 내밀었고, 추성훈은 거침없이 목덜미에 얼굴을 들이대며 향기를 맡았다. 이같은 모습에 출연진은 환호성을 내질렀고, 당당했던 솔비 역시 얼음상태가 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은 31일 오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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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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