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은 어디로 가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1.31 17: 49

엠넷 '슈퍼스타K4'의 정준영이 오는 2월 1일 CJ E&M의 인큐베이팅 시스템에서 벗어난다. 여전히 진로는 불투명한 상태다.
'슈퍼스타K4'에 출연하기 전 여러 계약에 얽혀있었던 정준영은 결국 계약관계를 정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31일을 맞게 됐다.
현재 로이킴과 함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DJ를 맡고 있어 CJ E&M측이 매니저 등의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긴 하지만, 향후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여부는 불투명하게 됐다.

CJ E&M은 우승자 로이킴은 물론이고 스타성이 높은 정준영까지 직접 매니지먼트하며 '품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정준영은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 셈이다. 로이킴은 이달말부터 음반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이번 음반은 CJ E&M과 함께 할 예정이며, 변수는 있겠지만 이후로도 손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CJ E&M의 한 관계자는 "무엇보다 정준영의 의견이 중요한 문제라, 우리도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앞으론 기존 이어져오던 활동을 지원하는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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