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설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에서 부상을 당한 씨스타의 보라와 DMTN의 다니엘이 31일 나란히 컴백무대를 펼친다.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에서 70m 달리기 예선을 치르던 도중 넘어져 부상을 당한 보라와 다니엘이 공교롭게도 31일 오후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나란히 컴백 무대를 갖는다.
다니엘은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 녹화 당시 부상을 입고, 십자인대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인근 응급실로 향했다. 현재 통원하며 꾸준한 치료를 받고 있는 그가 이날 컴백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을 모은다.

보라 역시 당시 벽에 부딪혀 부상을 당했지만 정도가 경미해 끝까지 촬영에 임했다. 가벼운 부상이지만 하이힐에 댄스까지 더해지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
이에 DMTN의 한 관계자는 "다니엘이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함에도 컴백 무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원래 좋지 않았던 십자 인대에 또 다시 부상을 입어, 한동안 통원 치료를 해야할 것 같다. 무대 위에서 무리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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