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병만, 식인 물고기 피라니아 사냥 나선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31 17: 36

‘족장’ 김병만이 식인 물고기 사냥에 도전한다.
내달 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는 김병만과 일행들, 그리고 원시부족 와오라니가 피라니아 사냥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31일 제작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김병만과 일행들은 와오라니 부족이 귀띔해 준 피라니아 서식 연못을 방문했다. 이곳은 피라니아 외에도 엄청난 크기의 파충류인 아나콘다 또한 살고 있는 곳이기에 긴장감이 높았다는 전언이다. 

육식 물고기답게 피 냄새를 좋아한다는 피라니아를 잡기 위해 연못에 미리 준비해 온 닭 피로 유인작전을 펼친 김병만과 일행들은 팀을 나눠 피라니아 사냥에 팔을 걷어붙였다. 방송에서는 그 결과가 공개된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악어 내장을 손질하는 박솔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악어를 사냥한 후 그 내장은 오직 여자만 손질할 수 있다는 와오라니 전통에 따라 박솔미가 팔을 걷어붙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솔미는 능수능란하게 내장을 손질하는 것은 물론, 악어 꼬리로 김병만의 따귀를 치는 등 과감한 행동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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