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야마가타, 내한 앞두고 신보 '헤비 웨이트' 발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31 17: 35

 
서글픈 기억을 노래하는 가수로 유명한 레이첼 야마가타가 오는 2월 내한을 앞두고 신보 '헤비 웨이트(Heavy Wight)'를 발표했다.
레이첼 야마가타는 지난 24일 총 6곡이 수록된 '헤비 웨이트'를 발표, 자신의 음악적 성향을 일관적인 흐름으로 풀어냈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 곡 '헤비웨이트' 외에 '해즈 잇 해픈드 옛(Has It Happened Yet)', '폴링 인 러브 어게인(Falling In Love Again)', '나씽 게츠 바이 히얼(Nothing Gets By Here)' 등이 수록됐다.

레이첼 야마가타는 '헤비웨이트'를 통해 고유의 가성으로 아름다운 음색을 뽐냈으며 '해즈 잇 해픈드 옛'에서는 허스키한 목소리를 살리는 일에 주력했다. 또 '폴링 인 러브 어게인'은 다시 사랑에 빠져버린 떨리는 순간을 강조했다.
레이첼 야마가타의 대표곡에는 '이븐 이프 아이 돈트(Even If I Don't), '비 비 유얼 러브(Be Be Your Love)', '듀엣(Duet)' 등이 있다. 그는 6년 간 활동하면서 세 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제이슨 므라즈, 브라이트 아이즈, 라이언 아담스 등과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다.
한편 레이첼 야마가타는 미국 버지니아 알링턴 출신으로 독일-이탈리아계 어머니,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대학 시절 피아노를 배우며 음악에 눈을 뜬 레이첼 야마가타는 긴 밴드 경험을 쌓은 후 솔로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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