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품격' 김지민 "김기리 아닌 다른 남자와 연기 행복하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1.31 17: 42

개그우먼 김지민이 개그맨 김기리 대신 다른 남자 연예인들과 연기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31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 속의 콩트에서 매번 다른 남자친구를 데리고 오는 시누이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에 MC를 맡은 KBS 이정민 아나운석 "김기리한테 질렸는데 잘 된 것 아니냐"고 묻자 김지민은 "매주 바람 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저번 녹화 때는 씨엔블루가 게스트로 나왔는데 너무 좋았다. 이런 때 아니면 언제 그 분들과 연기해 보겠냐"는 재치있는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화목한 가정을 위해 13인의 각계 전문가가 해결법을 제시하는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결혼, 가사, 고부관계와 같은 기본적인 가족 문제부터 혼전동거, 1인 가정 문제, 가정 경제, 자녀 교육까지 가족 내의 모든 문제와 사회현상을 다룰 예정이다. 내달 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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