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 이선균·유해진·장미란, 국토대장정 무사 완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31 18: 10

배우 이선균과 유해진, 전 국가대표 역도선수 장미란이 국토대장정 행군을 무사히 마무리 했다.
이들은 SBS 파일럿예능프로그램 ‘행진’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6박7일간의 도보여행에 돌입한 바 있다.
31일 SBS에 따르면 이들을 포함한 총 15명의 ‘행진’ 대원들은 지난 30일 낙산해수욕장에 도착, 총 151km 거리의 행군을 마쳤다. 특히 이들은 대장 이선균의 제안으로 앞으로 ‘들국화’라는 이름의 모임을 결성해 정기적으로 만날 것에 모두 동의하는 등 진한 우정을 다졌다. 이에 앞서 이선균은 국토대장정 오리엔테이션 자리에서 “우리는 여행을 마치고 나면 20년간 나눌 이야깃거리가 생길 것”이라고 단언한 바 있다.

제작진은 “6박 7일간의 짧지 않은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전원 귀환한 ‘행진’ 대원들이 가벼운 부상은 있었지만, 모두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낙산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을 밟았다"며 "6박 7일간 수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으며, ‘행진’ 대원들은 물론 제작진이 경험한 희로애락의 이야깃거리들이 수많은 화제를 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행진’은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보고싶다는 말을 문자로만 전하는 친구들이 오랜만에 모여 6박7일간의 도보여행을 떠난 과정을 영상 일기 형식으로 담은 다큐 예능 프로그램. 이 과정은 2회에 걸쳐 오는 15일과 2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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