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품격' 이정민 아나 "시어머니 상처 받을 까 걱정"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1.31 18: 12

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를 촬영하며 시어머니가 상처 받을까 걱정했다"고 밝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31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기자간담회에서 "제작진이 8개월차 새댁으로서 아주 적합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해서 MC로 뽑아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막상 섭외 제의를 받고 방송을 준비하면서 걱정이 들더라. 시어머니는 굉장히 좋으신 분인데 상처받으실까봐 걱정이었다"고 전했다.

또 이정민 아나운서는 "대한민국 며느리로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입장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며 새로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화목한 가정을 위해 13인의 각계 전문가가 해결법을 제시하는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결혼, 가사, 고부관계와 같은 기본적인 가족 문제부터 혼전동거, 1인 가정 문제, 가정 경제, 자녀 교육까지 가족 내의 모든 문제와 사회현상을 다룰 예정이다. 다음달 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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