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미드필더 알레한드로 파울린(27, 아르헨티나)이 세리에A 팔레르모로의 임대가 확정됐다.
1일(이하 한국시간) QPR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울린이 팔레르모로 임대를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적기간은 2012-2013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다.
2009년 7월 QPR에 합류했던 파울린은 지금까지 121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다. 2012-2011 시즌 QPR을 챔피언십(2부리그)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 주역 중 하나였던 파울린은 지난 시즌 중반 무릎 부상으로 시즌 절반을 날렸고, 그 여파로 이번 시즌 출전은 11경기에 그쳤다.

한편 팔레르모는 3승 8무 11패 승점 17점으로 세리에A 19위를 기록하고 있어 강등의 위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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