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차세대 골키퍼 잭 버틀랜드(20)가 스토크 시티로 이적했다.
스토크 시티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골키퍼 버틀랜드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4년 6개월이며, 이적료는 330만 파운드(약 57억 원)이지만 옵션으로 인해 350만 파운드(약 60억 원)까지 오를 수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버틀랜드의 원 소속팀 버밍엄 시티는 첼시로부터 35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이적 제안을 받았지만, 즉시 주전으로 뛰고 싶어하는 버틀랜드가 협상을 거부하는 바람에 이적이 성사되지 못했다.

한편 버틀랜드는 계약의 일부분으로서 다시 버밍엄 시티로 임대되어 이번 시즌까지 뛰고, 2013-2014 시즌부터 스토크 시티에 합류할 예정이다.
sports_narcotic@osen.co.kr
스토크 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