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영입' QPR, 제나스와 18개월 계약 '공식 발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2.01 08: 28

저메인 제나스(30)도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행에 동참했다.
QPR은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나스가 QPR에 합류했다"며 제나스의 영입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QPR은 계약기간에 대해 18개월이라고 전하며, 이적료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제나스는 "QPR에 오게 되어 행복하다. 이번 이적은 내 경력에 있어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일어난 세 번째 이적으로 항상 정신이 없다. 하지만 이적이 성사가 되어 감사스럽다"며 "해리 레드냅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된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의 존재는 내가 이적을 결심하게 만들었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레드냅 감독은 "토튼햄 감독 시절 제나스를 지도했기 때문에 그에 대해 아주 잘 안다"면서 "제나스는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박스에서 박스까지 빠르고 강하게 이동할 줄 안다. 또한 그는 좋은 자세를 갖고 있다. 그는 QPR의 대단한 자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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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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