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파이터 본능을 발휘,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최근 '런닝맨' 녹화 현장에 참석, 범접할 수 없는 포스로 '런닝맨'을 완벽 장악했다.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이시영이 '런닝맨' 촬영 현장에 나타나자 멤버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최강의 파이터 추성훈이 모습을 드러내자 현장은 삽시간에 긴장감이 돌았고, '현상금 사냥꾼'을 콘셉트로 펼쳐진 추격전에선 '런닝맨' 멤버들을 뒤쫓는 이시영의 맹추격에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살얼음 승부가 펼쳐져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이후 갯벌 한복판에서 벌어진 씨름대결에서 이시영은 새벽부터 강행된 녹화일정에도 지치지 않은 체력을 자랑하며 적극적인 태도와 특유의 승부근성을 발휘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시영 주연 '남자사용설명서'는 오는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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