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인규와 아들 태경 군이 SBS 예능프로그램 ‘붕어빵’ 나들이에 나선다.
2일 방송되는 ‘붕어빵’에는 홍인규와 태경 군이 첫 출연해 다정한 부자 관계를 뽐낸다.
1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붕어빵’ 사전녹화에서 태경 군은 2PM의 닉쿤을 떠올리게 하는 훈훈한 외모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톡톡 튀는 예능감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전언. 태경 군은 “우리 아빠는 개그맨입니다람쥐~” 라며 홍인규의 유행어를 자랑하고 능청스러운 콩트 연기를 선보이는 등 스튜디오에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또 태경 군은 이날 아빠와 놀기 위한 자신만의 특별한 비법과 함께 “아빠와 괴물 놀이를 하면서 노는 게 좋다”고 말해 6살 어린이다운 순수함을 드러냈다.
앞서 태경 군은 앞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순수한 동심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 바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인기를 '붕어빵'에서 또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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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