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정경미, 웨딩사진 속 더 없이 행복한 미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2.01 14: 05

오는 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개그커플 윤형빈, 정경미가 한편의 드라마 같은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두 사람은 1일 소속사를 통해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들과 함께 촬영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유럽의 정원을 연상시키는 배경의 쟈뎅드라망에서 윤형빈과 정경미는 우아하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촬영에는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들이 대거 방문해 축복 속에 진행됐다. 정경미가 윤형빈을 위해 깜짝 정원이벤트를 열었을 때는 현장이 박수소리와 부러움의 함성으로 가득찼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 진행을 맡은 나우웨드 양선희 국장과 이보라 팀장은 “평소 밝은 성격의 신랑과 신부 덕분에 촬영하는 내내 유쾌하고 즐거웠으며, 올블랙으로 스타일을 통일한 많은 선후배의 방문으로 마치 연말시상식장 같았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윤형빈과 정경미 커플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개그맨 이경규의 주례 아래 1부 사회는 이윤석이, 2부 사회는 변기수와 박휘순이 맡았다. 축가는 동료 연예인들이 담당할 예정이다.
sunha@osen.co.kr
나우웨드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