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가 2월 1일 장시열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인디에프는 올해 30주년을 맞는 여성복 대표 브랜드 조이너스와 꼼빠니아, 예츠, 예스비, 남성복 브랜드 트루젠, 에스플러스 바이 트루젠, 캐주얼 브랜드 테이트, 메이폴, 스포츠웨어 브랜드 프레디, 이태리 잡화브랜드 보르보네제 등 10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패션종합회사로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지닌 글로벌 브랜드 패션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장시열은 국내 대표 섬유기업인 세아상역㈜에서의 탁월한 실무 경륜을 바탕으로, 인디에프의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한 소싱처 개발 및 확대, 시스템 구축으로 제품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켜 인디에프를 안정적으로 이끄는데 기여했다. 2012년 1월부터 인디에프 부사장으로 역임했으며, 인디에프의 경영 내실과 생산관리 부분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디에프 관계자는 “이로써 인디에프에서 직접 대표이사직을 맡았던 김웅기 회장은 이제 모기업인 세아상역㈜ 에서 전략기획본부를 통해 각 그룹사의 주요 전략을 통합, 관리하게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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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에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