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걸그룹 씨스타를 위해 엘비스 프레슬리로 변신했다.
신화는 최근 JTBC ‘신화방송-은밀한 과외’ 녹화에서 ‘더 사랑해 스튜디오’를 통해 씨스타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즉석청문회와 커플게임을 통해 서로를 알아간 신화와 씨스타는 마지막 부부탄생을 앞두고 매력발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김동완의 변신. 그동안 자상하면서도 재밌는 캐릭터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김동완은 의상과 가발까지 직접 준비해 엘비스 프레슬리로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큰 주목을 끌었다. 특히 김동완은 씨스타를 위해 의문의 가슴 털을 노출시키기도 했다.
김동완은 엘비스 프레슬리 복장을 한 채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윤종신의 ‘본능적으로’ 노래는 물론 랩까지 완벽 소화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런 김동완의 모습을 지켜본 신화 멤버들은 “동완이 날이다”, “매력 짱이다”라고 하며 부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씨스타 보라 또한 “매력으론 1등이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방송은 오는 3일 오후 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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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