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유빈이 OCN '더 바이러스'에 캐스팅됐다.
유빈은 극중 천재 해커 출신의 IT 전문가 이주영 역을 맡아 엄기준(이명현 역)과 호흡을 맞춘다.
이주영은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원으로 반장인 엄기준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털털하면서도 여성적인 캐릭터에 보이시한 느낌의 유빈이 잘 어울려 캐스팅됐다는 후문이다.

유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빈이 최근 드라마 출연을 확정하고 대본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바이러스'는 10부작 미스터리 스릴러로, 치명적 변종 바이러스를 추적하는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활약을 담는다.
오는 3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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