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남자가 사랑할 때' 출연...송승헌과 호흡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2.01 16: 45

배우 채정안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일 채정안의 소속사 에이리스트에 따르면 채정안은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출연을 최근 결정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사랑이라는 열병에 휩싸인 사람들의 갈등을 그리느 멜로드라마로, 극중에서 채정안은 남자주인공 한태상(송승헌)의 부인 백성주 역을 맡았다. 성주는 세련되고 우아한 미모를 지녔으며 가슴에 뜨거운 불을 품은 여자로, 한태상이 서미도(신세경)를 사랑하는 줄 알면서도 묵묵히 그를 지켜보는 인물이다.

채정안은 소속사를 통해 "시놉시스를 읽고 그리움과 집착으로 가득한 백성주 역에 매력을 느꼈다"며 "3년만의 드라마 복귀라 매우 설레고 긴장된다. 시청자 여러분께 새 드라마를 통해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현재 방송 중인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후속으로 4월 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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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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