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 샤흐타르서 안지로 522억 원에 이적 '발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2.02 07: 06

브라질의 미드필더 윌리안(25)이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안지 마하치칼라로 이적했다.
2일(이하 한국시간) 샤흐타르와 안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샤흐타르의 미드필더 윌리안이 안지로 이적이 확정됐다"며 윌리안의 이적을 공식발표했다. 특히 샤흐타르는 "윌리안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22억 원)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샤흐타르는 2007년 7월 코린티안스서 윌리안을 1400만 유로(약 209억 원)에 영입한 바 있다.
한편 윌리안을 영입한 안지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고, 홍명보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코치 연수를 하고 있는 러시아 팀이다. 안지는 현재 CSKA 모스크바에 승점 2점이 뒤처진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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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 마하치칼라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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