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막을자 누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02 08: 52

영화 '베를린'의 파죽지세가 무섭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베를린'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33만 7,44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5만 64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3일(1월 30일 개봉) 만에 일궈낸 성적. 전야개봉 부터 심상치 않은 흥행세를 보였던 '베를린'은 개봉하자마자 단숨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 이후 계속된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를린'은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최고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미션을 그린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로 하정우, 류승범, 한석규, 전지현 등이 출연한다.
한편 '7번방의 선물'이 지난 1일 하루 동안 27만 8,93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11만 14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박수건달'이 1일 하루 동안 3만 1,55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72만 399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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