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한동근, 이제는 쌈바까지? 한계란 없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02 09: 10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 다웠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에서 한동근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무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동근은 이브 몽땅의 '어텀 리브스(Autumn Leaves)'를 쌈바로 편곡, 화려하고 흥겨운 무대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멘토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동안 발라드만 불러오던 모습에서 벗어난 색다른 무대로 반전 매력을 발산, 능청스런 표정 연기는 물론 숨겨왔던 댄스실력까지 유감없이 발휘해 그야말로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무대가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유는 한동근의 한계를 의심하며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 개성 넘치는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 등으로 온라인 상에서 "소울풍의 장르만 어울리는 것이 아닐까", "생방송의 각종 미션들을 하면 한동근도 힘들듯" 등의 반응이 나왔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쌈바라는 장르까지 완벽 소화하며 그러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 강력한 우승후보 다운 면모를 보여 앞으로의 무대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에 네티즌은 방송 이후 "도대체 한동근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 "소울부터 재즈, 쌈바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했다", "환상적이 무대였다" 등의 극찬을 쏟아냈다.
한편 '위탄3'는 오는 8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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