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민우가 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신화는 최근 JTBC ‘신화방송-은밀한 과외’ 녹화에서 ‘더 사랑해 스토디오’를 통해 탄생한 신화와 씨스타 부부들이 본격적인 신혼요리대결을 펼쳤다.
최종선택에서 서로 엇갈리는 화살표 속에 힘겹게 부부가 된 신화와 씨스타 부부들은 신혼요리대결을 위해 장보기 나들이에 나섰다. 신화와 씨스타 부부들은 특별히 준비된 웨딩카에서 서로 머리를 맞대 요리할 음식을 상의했다.

이후 부부들은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꼼꼼히 체크한 것은 물론, 시장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장을 보고 군것질 거리를 사먹는 장면은 제작진은 물론 시장 상인들 사이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신화 멤버들은 씨스타 멤버들의 짐을 들어주는 것은 물론, 장을 보면서 재밌는 농담을 던져 진짜 부부 같은 ‘깨알 금슬’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민우는 장을 보고 돌아오는 웨딩카에서 일일 아내 보라에게 “나랑 결혼할래?”라고 로맨틱하게 고백해 보라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신화방송’ 윤현준 PD는 “이민우가 특유의 매력을 살려 로맨틱한 고백을 하는 모습이 방송의 주된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신혼요리대결에서는 ‘한국의 고든램지’ 강레오 셰프가 신화와 씨스타 부부의 요리들을 냉정하게 심사했다. 방송은 오는 3일 오후 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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