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콘서트 연습에 탈모증세 경험” 깜짝 고백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3.02.02 16: 06

개그맨 김기리가 “콘서트 연습에 탈모증세 경험했다”며 깜짝 고백했다.
김기리는 2일 오후 3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의 기자간담회에서 “투윤의 무대에 깜짝 등장한다”며 “30초도 안 되는 무대인데 3일정도 노력했고 스트레스와 탈모 증세를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김기리는 “춤을 제가 굉장히 못 추는데 꼭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그러셔서 연습하게 됐다”며 “공연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다”고 말하며 능숙한 웨이브 춤을 췄다.

마지막으로 김기리는 “투윤의 무대를 제외하고는 다른 무대에 서지는 않는다”며 “짧지만 매우 강한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2013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에서는 K팝의 대표주자인 포미닛, 비스트, 지나, 비투비, 노지훈 개그맨 김기리 등 큐브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파티장 콘셉트를 통해 한층 강화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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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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