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홍인규 "아들과 숨바꼭질, 진짜 긴장된다"..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02 17: 23

개그맨 홍인규가 아들과 숨바꼭질을 하면 진짜 긴장이 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홍인규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 "아들 태경이와 숨바꼭질하면 진짜 찾을까봐 긴장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태경이가 나와 놀기 위해 시계를 돌려놓곤 한다. 저번에는 원래 9시였는데 11시로 시계를 돌려놨더라"며 "그런 모습을 보면 참 똑똑한것 같고 대견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MC 김국진이 태경이에게 "아빠와 노는 것이 재밌냐"고 물었고 태경은 "그렇다. 괴물 놀이가 재밌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홍인규는 "괴물놀이를 하거나 숨바꼭질을 한다. 가끔 숨바꼭질을 하면 태경이가 진짜 나를 찾을까봐 긴장이 된다. 그래서 30분간 태경이가 못찾을 정도로 꼭꼭 숨어있던 적이 있었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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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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