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하하가 영생의 관을 수호해 인류를 구했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뱀파이어 헌터와 뱀파이어들의 심리 추격전 '뱀파이어'가 전파를 탔다.
헌터들과 뱀파이어는 클럽 블러드에서 관이 있는 곳의 힌트를 얻어 남산으로 향했다. 하하는 줄곧 함께 움직이던 정준하마저 뱀파이어가 되자 아무도 믿지 못하고 독자적으로 움직였다.
헌터인 박명수는 노홍철과 함께 이동했지만 계속해서 노홍철을 의심해 노홍철과 유재석을 피해 케이블카로 향했다.
유재석과 노홍철도 서로 영생의 관을 차지하기 위해 눈치를 봤다. 유재석이 화장실을 간 사이 노홍철이 먼저 케이블카에 타고 올라갔다.
그러나 하하가 먼저 영생의 관에 다가갔다. 영생의 관을 발견한 하하는 관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불안해 했다. 관을 지키려면 은망치가 있어야 했지만 하하에게는 없었기 때문. 하하는 관을 지키기 위해 눈에 띄지 않는 곳에 관을 숨겼다.
관이 있는 곳에 도착한 노홍철은 헌터인척 애타게 하하를 불렀다. 하지만 하하는 노홍철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안타깝게도 노홍철은 관을 찾았다. 이에 하하는 노홍철과 옥신각신하며 직접 관에 들어가 관을 사수했다.
그때 유재석과 뱀파이어가 된 박명수가 도착했고 유재석도 관 들어가는 데 합세했다. 이어 박명수도 합세해 좁은 관에는 총 네 명이 들어갔다.
결국 영생의 타임이 지났고 하하가 끝까지 관을 지켜내 인류를 구원한 최후의 헌터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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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