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노민이 김혜옥에게 또 다시 접근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에서는 차지선(김혜옥 분)에게 접근하는 배영택(전노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선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또 다시 드럼학원을 찾았다. 그곳에서 바닥에 떨어져 있는 물건을 발견, 쓰레기통에 버렸으나 이후 그것이 영택의 물건임을 알았다.

영택은 지선이 자신의 물건을 찾아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지선과 함께 카페로 향했고 그곳에서 타로카드를 사용해 지선을 위로했다. 지선이 뽑은 카드로 "지금은 운둔자처럼 생활하지만 곧 볕 들 날이 있을 것이다"라고 위로한 것.
또한 지선에게 마술로 영화 표 두 장을 건네주며 "부군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고 달콤한 모습까지 보였다.
그러나 지선이 자리를 뜬 후 모든 카드가 지선이 뽑은 카드로만 구성돼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영택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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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서영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