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이정신, 조은숙에 "떠나달라" 눈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02 21: 05

배우 이정신이 조은숙에게 떠나달라는 눈물의 부탁을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에서는 윤소미(조은숙 분)에게 떠나달라고 부탁하는 강성재(이정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성재는 소미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는 요청을 했다. 기쁜 마음에 성재를 만나러 한걸음에 달려간 소미는 성재에게 뜻밖의 말을 들어야 했다.

성재가 소미에게 "나는 쉽게 엄마라는 말 나오지 않는다. 엄마라고 생각되지도 않는다"라며 "나를 위해 모든 하겠다고 하지 않았나. 떠나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소미가 눈물을 흘리자 "우리 엄마 입장에서 생각하면 엄마가 너무 불쌍하다. 엄마를 위해서 떠나달라. 내가 진짜 어른이 되면 그때 찾아가겠다"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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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서영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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