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결장' 뒤셀도르프, 슈투트가르트 3-1 완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2.03 01: 27

차두리(33)가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뒤셀도르프가 완승을 거뒀다.
뒤셀도르프는 3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뒤셀도르프 LTU 아레나에서 끝난 슈투트가르트와 2012-20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홈경기서 3-1의 완승을 거뒀다.
가정사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차두리는 이날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후반기가 시작된 이후 단 한 차례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한편 뒤셀도르프는 전반 10분 로비 크루스가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37분 크루스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뒤셀도르프는 후반 15분 크리스티안 겐트너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31분 올리버 핑크가 쐐기골을 작렬,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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