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뉴캐슬과 혈투 끝 2-3 석패...선두 추격 난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2.03 02: 06

첼시의 선두권 추격이 난망해졌다.
첼시는 3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서 후반 45분 무사 시소코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석패했다.
이로써 승점 획득에 실패한 첼시(승점 46점)는 선두권 추격이 어려워졌다. 1경기를 덜 치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9)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2)와 격차가 더 벌어질 위기에 처했다.

첼시는 전반 41분 호나스 구티에레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선 첼시는 후반 10분 프랑크 람파드의 동점골과 후반 16분 후안 마타의 역전골을 묶어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시소코를 막지 못하며 무너졌다. 후반 23분 시소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기색을 내비치더니 결국 종료 직전 시소코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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