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인수, 팬 위해 '헌혈증+싸인 CD' 전달 '훈훈'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2.03 08: 16

 그룹 마이네임의 멤버 인수가 남몰래 폐암에 걸린 팬의 지인을 위해 직접 본인 헌혈증과 싸인 CD를 전달했다.
인수는 최근 자신의 팬을 위해 직접 헌혈증을 보냈고, 이는 팬이 찍어 올린 사진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인수는 지인이 큰 병에 걸려 급히 헌혈증을 찾는 다는 팬의 SNS글을 접하고 이를 돕기 위해 헌혈증을 모으자는 내용의 글을 게재 한 뒤, 해당 팬에게 직접 본인의 헌혈증과 함께 ‘빨리 완치하시길 기도 한다’는 글을 담은 CD를 함께 전달했다.  

해당 글을 올린 팬은 인수의 헌혈증과 그의 글을 통해 받은 다수의 헌혈증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이네임은 신곡 '그까짓거'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음달 2일 광진구 유니클로 악스에서 첫 단독 콘서트 ‘더 비기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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