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 첫방송 시청률 9.7% '호조'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2.03 08: 24

SBS 새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이 시청률 9.7%로 출발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돈의 화신' 첫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종영된 '청담동 앨리스'의 최종회(16.6%)보다 6.9%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청담동 앨리스'의 첫회(8.6%)보다는 1.1%포인트 높은 수치다.

'돈의 화신'은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과 비리에 얽힌 현 세태를 그리는 드라마. '돈의 화신' 첫 회에는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돈뭉치를 시작으로, 이 돈을 손에 쥐기 위해 아귀다툼하다 결국 사망한 인부를 그려내 돈에 대한 처절한 욕망이 그려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9회는 8회분(17.5%)보다 2.9%포인트 상승한 2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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