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인기 이정도? 기린 코스프레 물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2.03 08: 42

배우 이광수와 송지효과 더빙으로 참여한 애니메이션 '해양경찰 마르코'의 시사회 무대인사 자리에 기린 코스프레와 머리띠를 착용한 팬들이 등장했다.
이광수와 송지효는 지난 달 31일 애니메이션 '해양경찰 마르코'의 일반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영화의 상영 전 관객들을 찾아 무대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인기로 이들을 반기는 팬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특히 현장에는 이광수의 별명인 기린으로 코스프레를 하고 온 팬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고 기린 머리띠를 착용한 어린이 팬들의 모습도 보여 배우와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어린이 팬들은 "기린", "배신", "에이스" 등 '런닝맨' 속 두 배우의 별명을 크게 외치며 반가움을 표했고 배우들은 추첨을 통해 사인포스터 등의 선물과 사진을 함께 찍어주는 등의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열띤 분위기의 시사회 무대인사는 "'해양결찰 마르코'를 주변에 적극 추천해달라"는 배우들의 당부인사로 끝났다.
한편 '해양경찰 마르코'는 능력자 카를로가 원숭이섬에 세운 애니팡팡월드의 정체를 밝혀내고 첫사랑 룰루를 지켜내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해양경찰 원숭이 마르코의 모험을 그려낸 애니메이션이다. 오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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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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