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키' 우승 김명주 "양요섭 코치, 선택한 이유는.."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2.03 10: 28

엠넷 '보이스 키즈' 우승자 김명주가 양요섭 코치를 선택한 이유는 배우고 싶은 모든 것을 채워주겠다는 말에 믿음이 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명주는 3일 '보이스 키즈' 제작진을 통해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서인영 코치님과 양요섭 코치님이 돌아주셨다. 양요섭 코치님이 내가 배우고 싶은 모든 것들을 채워주겠다고 하셨는데 그 말에 믿음이 가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양요섭 코치님이 뽑아주신 덕분에 열심히 했고 노력했다"며 "항상 옆에서 섬세하게 가르쳐 주신 양요섭 코치님 덕분에 많은 걸 깨달았다. 노래 뿐 아니라 감정전달, 무대 퍼포먼스, 표정관리 등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멋진 가수가 돼 보답하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김명주는 "'보이스 키즈'는 가수가 되고 싶은 꿈과 가까워 질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했다"며 "꿈이 있는 모든 분들도 항상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하면 반드시 문은 열릴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보이스 키즈' 우승자라는 타이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보이스 키즈'는 지난 1일 최고 4.22%(닐슨코리아 케이블 유가구 기준, 엠넷, KM, 투니버스, 온스타일, 스토리온 총 5개 채널 합산)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이날 김명주는 엠넷 '레전드100-아티스트'에 선정된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송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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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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