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은 높이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 기아차 K시리즈 ‘밸류-업’ 모델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2.03 12: 11

기아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한 K시리즈 경쟁력 강화 모델을 시판한다. 이와 함께 K시리즈 출고자를 위한 서비스 ‘밸류-업 프로그램’도 론칭한다.
기아자동차㈜는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옵션 확대 운영으로 상품성을 높인 K시리즈 경쟁력 강화 모델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K3 밸류-업’…‘트렌디’ 신규 트림 추가

기아차는 기존 K3에 ‘트렌디(Trendy)’트림을 새로 추가한 ‘K3 밸류-업(Value-up)’ 모델을 출시한다.
이번에 신설된 ‘트렌디’는 주력 트림인 럭셔리의 주요 사양에 16인치 알로이 휠, 인조가죽 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고급형 클러스터, 퍼들램프, 도어손잡이 조명, 운전석 시트백 포켓 등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을 1,788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와 함께 디럭스 트림에 선호 옵션인 15인치 알로이 휠, 인조가죽 시트를 확대 적용하고, 하이클래스 ∥(17인치 알로이휠, LED 리어콤비네이션램프, LED 보조제동등, 클러스터 인조가죽 감싸기) 옵션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을 추가했다. 
▲ ‘K5 밸류-업’
‘K5 밸류-업(Value-up)’의 신규 트림 ‘트렌디(Trendy)’는 기존 디럭스 트림의 주요 사양에 17인치 알로이휠, LED 콤비네이션 램프, 히티드 스티어링 휠 등 선호도가 높은 사양이 추가되면서 2,455만원의 가격이 매겨졌다.
최고급 트림인 노블레스는 HID헤드램프 & 스마트 코너링 램프, 18인치 알로이휠,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을 기본 적용하면서 가격은 3만원 인하한 2,792만원으로 책정했다.
▲ ‘K7 밸류-업’
‘K7 밸류-업’은 2.4 프레스티지 스페셜 트림부터 적용되던 앞좌석 통풍시트 옵션을 엔트리 트림인 2.4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최고급 트림에서만 적용되던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옵션을 3.0 프레스티지 스페셜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또, 3.0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었던 스마트 옵션(슈퍼비전 클러스터,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을 2.4 프레스티지 스페셜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K시리즈 출고자를 대상으로 차량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해 상품 구매 후 다른 차종으로 교환해 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K시리즈 차량 교환 프로그램’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 동안 기아차 지점이나 대리점을 통해 K3, K5, K7, K9을 구입한 후 원할 경우, 1회에 한해 다른 차종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동일 차종 교환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 K시리즈 차량 구입 계약시 약정서를 작성해야 하며 차량 등록 후 최소 25일, 최대 30일 운행과 운행주행거리 500km이상 2,000km이하인 차량을 기아차 지점이나 대리점에 반납했을 때 교환 가능하다.(단, 사고로 인한 차량 교환은 불가능.)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K시리즈 ‘밸류-업’ 모델과 ‘K시리즈 차량 교환 프로그램’은 자동차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기업 인증을 받은 기아차의 고객 중심 경영 일환으로, K시리즈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K시리즈를 앞세워 판매 증대와 함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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