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아이돌그룹 스피드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한 사인회에서 화끈한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스피드는 지난 2일 오후 7시 서울 영풍문고 뮤직타운 청량리점에서 사인회를 열고 200여 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스피드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자리에서 일어나 포옹을 하고 악수를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현장에는 스피드가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음에도 일본 등지에서 온 해외 팬들이 자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피드 멤버들은 "첫 팬사인회다 보니 많이 설렜다. 무대가 아닌, 팬들을 가까운 곳에서 만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팬 사인회는 데뷔 앨범 '슈페리어 스피드(Superior Speed)' 발매를 기념한 것으로 3일 오후 7시에 영풍문고 김포공항 점에서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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