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다소 고전적인 어록이 어디까지 이어질까.
윤후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단단하게 얼은 원평호에서 텐트를 치기에 앞서 좋아하는 송지아를 불렀다. “지아야~나 잡아봐라”라면서 로맨스 드라마의 단골대화이자 고전적인 발언을 한 것.
앞서 윤후는 송지아에게 “이런 귀염둥이”, “지아 씨” 등 어린 나이와 걸맞지 않은 어록으로 안방극장을 웃게 만든 바 있다. 이날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은 2주 연속 텐트취침에 “왜 두 번씩이나 텐트냐”라고 제작진을 향해 분노의 목소리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자녀가 오지로 떠나는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이종혁·이준수, 송종국·송지아, 윤민수·윤후 등이 출연한다. 스타와 스타 자녀들은 세 번째 여행으로 강원도 춘천 원평호로 겨울 캠핑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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