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수근, 17대1 발냄새 공격에 '어질'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2.03 18: 26

‘1박2일’ 이수근이 발냄새 공격에 고통스러워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겨울방학 특집에서는 충청남도 부여에서 역사 투어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 복불복으로 인의예지 4방 탈출 게임을 했다. 특히 인방에 홀로 갇힌 이수근은 건장한 남자 17명으로 구성된 수문장을 뚫고 방에서 나가야 했다. 이들은 수근을 방어하기 위해 양말까지 모두 벗고 뒷짐을 지고 서 이수근을 철통 방어 했다.

시간이 점점 흐르자 이수근은 방안의 건장한 남자들의 발 냄새에 고통스러워했다. 이수근은 "이 정도면 수술해야 한다"고 말했고, 방안의 벽장에서 방향제를 찾아내 잠시 휴식을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의방에 들어간 성시경과 김승우는 땀과 눈물을 한 컵씩 모아야 했고, 지방에 투입된 주원과 엄태웅은 양말 200켤레의 짝을 맞추는 미션을 받았다. 엄태웅은 "어제도 빨래 내가 했다"며 아기 양발을 찾자 "이건 내가 갖고 가야겠다"고 유부남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예방에 투입된 차태현과 김종민은 176~200점 사이의 점수를 받는 노래방 미션을 받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노래에 열중했지만 점수를 맞추기는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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