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천호진, 박해진·박정아 이별 이유 알았다 '충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2.03 20: 14

‘서영이’ 천호진이 박해진과 박정아가 헤어진 이유를 알게 됐다.
삼재(천호진 분)는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이하 서영이) 42회에서 고아인 줄 알았던 미경(박정아 분)이 위너스 그룹의 딸이자 우재(이상윤 분)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삼재는 신문기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후 상우(박해진 분)에 "서영(이보영 분)이 알고 있냐"고 묻고, "미안하다고 하지 말라"는 상우 앞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삼재는 얽히고설킨 인연에 충격을 받고 방에 쓰러졌다. 삼재는 딸 서영이 이혼한 것과 아들 상우가 사랑하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모든 일이 자신 탓이라고 생각했다.
삼재는 며느리 호정(최윤영 분)이 끓여준 죽에도 미안한 마음에 손도 못 대고 끙끙 앓아눕고 말았다.
한편 우재(이상윤 분)는 이혼한 서영의 변호사 사무실을 드나들며 서영과의 거리를 좁혀나가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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