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서남용·송영길, 끔찍 뽀뽀 사고에 객석 경악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2.03 21: 45

송영길과 서남용이 무대 위에서 뽀뽀해 관객을 경악케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기대려 늑대'에는 류근지, 김혜선, 송영길, 서남용 등이 등장했다.
이날 김혜선은 류근지에 "안 돼"라는 말을 가르쳤다. 이어 김혜선은 류근지와 빨래를 털었고, 실수로 류근지의 품에 안기자 즐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혜선은 "응큼하다"고 말하며 류근지에 또 한 번 빨래를 털자고 제안했고, 류근지는 김혜선이 다시 한 번 자신의 품으로 달려들자 김혜선의 목을 잡으며 "안 돼"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송영길의 등장에 화가 난 류근지는 서남용으로 변신해 싸움이 시작됐고 놀란 김혜선이 "기다려"라고 외치자 서남용은 송영길을 비행기 태운 자세에서 멈추게 됐다.
하지만 서남용은 결국 버티지 못하고 송영길과 뽀뽀하는 대형 사고를 연출해 객석을 술렁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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