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기열, 김기리 폭풍 질투? "코너 같이 하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2.03 21: 53

김기열이 김기리에 러브콜을 보냈다. 
김기열이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네가지'에서 후배 개그맨 김기리를 폭풍 질투했다.
이날 김기열은 "요새 개그맨들한테 애니매이션 영화 더빙이 많이 들어오는데, 나는 한 번도 안들어왔다. 얼마 전에 드디어 들어왔다. 내가 아니라 김기리 한테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열은 "영화 프로그램을 하는데도 김기리 코너에만 이름을 넣어줬다. 내가 그걸 항의하기도 전에 나는 잘렸다"며 "이제 하다하다 새까만 후배한테도 밀린다. 망아지 같이 생긴 김기리가 뭐가 멋있냐"고 덧붙였다.
또한 김기열은 김기리를 향해 "너 떴다고 까불거리는데, 선배로서 따끔하게 한 마디 하겠다. 너, 코너 같이 하자. 물론 주인공은 너다. 그래도 CF 들어오면 같이 하는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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