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이 영화 '전국노래자랑'의 스태프들에게 특별한 선물들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류현경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쫑파티의 날. 감사의 선물. 감사합니다.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쫑파티는 언제나 허전해;; 또 만나요! 전국 노래자랑 한정판 텀블러!텀블러! 탐난다^^ 크하하. 전국노래자랑! 5월 개봉! 많은 분들의 정성에 감사했습니다. 꾸벅꾸벅”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류현경은 함께 촬영했던 모든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 대본 표지와 같은 디자인으로 텀블러를 제작,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나눠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류현경은 "촬영 현장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고맙고도 미안했다. 개봉 전 전체가 모이는 마지막 자리라니 아쉬운 생각이 들어 작은 선물을 준비했는데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류현경은 극 중 남편 봉남을 헤어 디자이너로 키우려는 미용사 아내 미애 역으로 출연, 김인권, 오현경, 김수미, 오광록, 유연석, 이초희 등과 호흡을 맞춘다. 개그맨 겸 영화감독 이경규가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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