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펑펑 우는데도 섹시미가 줄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2.04 09: 20

걸그룹 씨스타의 유닛 씨스타19의 효린이 신곡 '있다 없으니까' 뮤직비디오 촬영 중 3시간 동안 폭풍 오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스타19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소속사 공식 트위터에 "이별의 아픔에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효린. 리얼한 현기에 현장 분위기 마저 숙연했다죠"라는 글과 함께 해당 장면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효린은 흰색 셔츠에 헝클어진 웨이브 머리를 한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눈물을 흘리며 이별의 감정을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절절한 이별의 아픔을 물오른 연기력으로 소화한 것. 이날 효린은 3시간이 넘게 눈물을 흘리며 촬영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있다 없으니까'의 뮤직비디오에는 씨스타의 '나혼자', 손담비 '미쳤어', 애프터스쿨의 '뱅', DJ.DOC '나 이런 사람이야' 등을 작업한 뮤직비디오 감독 주희선이 참여했다. 환상적인 군무신, 웅장한 세트가 무너져 내리는 스펙타클한 엔딩장면이 압권이라는 평.
한편 씨스타19는 '있다 없으니까' 공개 당일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올랐으며 꾸준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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