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이광수·송지효 깜짝 이벤트 '팬미팅이 따로 없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2.04 09: 20

배우 이광수와 송지효의 특별 이벤트가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믹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해양경찰 마르코’가 지난 1월 31일 오후 8시 일반시사회를 개최,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특히 이번 일반시사회에는 ‘해양경찰 마르코’의 목소리 주인공인 이광수와 송지효가 함께해 무대인사와 깜짝 이벤트를 진행,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이날 현장에서는 특별한 미션이벤트가 함께 진행, 관객들의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봄방학 애니메이션의 절대 강자로 떠오른 ‘해양경찰 마르코’는 검은 정장과 선글라스, 등 뒤에 ‘마르코’ 이름표를 붙이고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미션요원을 찾아서 ‘해양경찰 마르코’ 전단지 하단에 마르코 얼굴이 새겨진 ‘마르코 도장’을 받으면 미션을 완료하게 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수많은 팬들과 가족관객들이 너도나도 도장을 받기 위해 미션요원 앞에 줄을 길게 늘어서 ‘해양경찰 마르코’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도장을 받은 후, 두 번째 미션을 부여 받은 관객들은 새로운 미션 수행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두 번째 미션은 극장에서 ‘마르코’를 찾아 사진을 찍어 ‘해양경찰 마르코’ 공식 페이스북에 인증샷을 올리는 것. 이에 수많은 관객들이 ‘마르코’ 배너와 포스터, 등신대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 이날 극장에 들어서자마자 진행된 특별 미션이벤트와 함께 시사회 상영관에서는 정의롭고 순수한 해양경찰 ‘마르코’ 역의 이광수와 마르코의 첫사랑이자 발랄하고 활기넘치는 음악가 지망생 ‘룰루’ 역의 송지효를 만날 수 있는 무대인사가 본편 상영 전에 진행됐다.
두 배우는 상영관마다 팬미팅을 방불케하는 뜨거운 호응과 박수 갈채를 받으며 입장했고 특히 어린이 팬들은 ‘기린’, ‘배신’, ‘에이스’ 등 배우들의 예능프로그램 별명을 크게 외치며 그들을 맞이했다.
‘해양경찰 마르코’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두 배우는 깜짝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사인포스터 등의 선물을 증정하며 인기에 보답했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팬 서비스 또한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광수의 별명인 기린을 코스프레 하고 온 팬들이 곳곳에 눈에 띄어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기린 코스튬을 입고 등장하는가 하면 기린 머리띠를 하고 온 어린이 등 팬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두 배우들은 환한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올 봄방학 극장가를 사로잡을 웰메이드 코믹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해양경찰 마르코’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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