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독일 음악차트 최초 1년 내내 10위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2.04 09: 36

아이돌그룹 B.A.P(비에이피)가 12개월 연속으로 독일 음악 차트 10위권에 들었다. 이는 해당 차트가 만들어진 후 최초이자 한국 아이돌그룹으로서도 첫 기록이다.
4일 B.A.P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발표된 독일아시안뮤직차트(German Asian Music Charts) 1월 집계에 따르면 B.A.P의 '노 머시(NO MERCY)'가 발표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6위에 올라있다"라며 '"트가 만들어진 4년 간 한 아티스트가 12개월 연속으로 톱10을 유지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로써 B.A.P는 데뷔곡 '워리어(WARRIOR)'로 차트에 처음으로 진입한 후 12개월 내내 10위 권에 이름을 올리는 수확을 거뒀다. 이는 독일아시안뮤직차트가 현지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뜻 깊은 결과다.
지난 한해 끊임없이 활동을 지속해 온 B.A.P는 지난 연말과 이번 연초 시상식에서 총 12개의 신인상을 거머쥐며 2012년 최고의 신인임을 확실히 하기도 했다. B.A.P는 지난 주말에만 제2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일본 아시아 뮤직 어워즈, 2012 쇼챔 어워즈, 숨피(Soompi) 프랑스 어워즈 2012, 2012 구루팝 어워즈 등의 국내, 외 시상식에서 모두 4개의 신인상을 추가했다.
앞으로 B.A.P는 오는 23일과 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B.A.P 라이브 온 얼스 서울(LIVE ON EARTH SEOUL)'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독일아시안뮤직 1월 차트에서는 B.A.P의 소속사 선배인 시크릿이 '토크 댓(TALK THAT)'으로 1위에 등극, 한국 걸그룹 최초로 독일아시안뮤직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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