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이상구 ‘나쁜사람’, ‘개콘’ 코너별 시청률 1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2.04 10: 05

개그맨 이상구의 복귀작 ‘나쁜사람’이 단숨에 ‘개콘’ 시청률 1위에 올라섰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 등장한 새코너 ‘나쁜사람’이 코너별 시청률 전국기준 26.1%로 1위를 기록했다.
‘나쁜사람’은 KBS 20기 공채 개그맨 이상구가 3년만에 복귀한 코너로 애잔한 사연을 가진 범인과 그를 잡아야 하지만 동정심이 많은 형사가 눈물을 쏟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 ‘생활의 발견’은 시청률 24.8%로 코너별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생활의 발견’에는 배우 황신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백치미를 뽐냈다.
이어 코너별 시청률 3위는 ‘거지의 품격’(23.1%), 4위는 ‘멘붕스쿨’(21.8%), 5위는 새코너 ‘거제도’(21.6%) 순이다. ‘거제도’는 바보 연기에 도전한 신보라와 정태호가 시골 소년 소녀로 분해 순박한 커플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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