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도 무섭다…해외파 8명 WBC 대표 확정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2.04 13: 51

대만 대표팀이 오는 3월에 열리는 제3회 WBC에서 메이저리거 궈홍츠와 왕젠민 좌우 원투펀치를 내세운다.
대만은 지난 3일 WBC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해외파가 8명이 포진해 1라운드에서 격돌하는 한국에게는 위협적인 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 차이찬홍 감독은 “목표는 8강이다”며 1, 2회 대회 때 실패한 1라운드 통과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팀에는 미국파가 4명, 일본파 4명이 뽑혔다. 미국파로는 우투수 왕첸밍(FA)을 비롯해 궈홍치(FA), 린저슈엔(휴스턴), 왕위에린(컵스)이 이름을 올렸고 일본파로 양야오쉰(소프트뱅크), 양다이강(니혼햄), 린이하우(요미우리), 원이젠(DeNA)이 출전한다. 마지막까지 공석이었던 28번째 선수로는 외야수 장쩌웨이가 등록됐다.

drjose7@osen.co.kr
메이저리그 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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