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중국 공연을 마치고 깜짝 귀국했다. 그는 5일 중 다시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싸이는 4일 오후 2시 30분 께 중국 상해를 출발한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가족과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당초 싸이는 이날 한국에서 미국 LA로 향하는 비행기로 환승할 예정이었으나 폭설로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일정을 변경했다.

싸이 측 관계자는 4일 오후 OSEN에 "이후 일정 때문에 싸이가 5일에는 미국 행 비행기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비행기 편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알아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싸이는 귀국에 앞서 중국에서 동방위성TV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오는 8~9일에는 브라질 카니발 축제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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