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저소득층 어르신께 떡국 대접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2.04 14: 43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민족 전통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재단은 4일 인천 부평구 부평동 부광교회에서 전영철 한국지엠 국내생산부문 부사장을 비롯, 박병완 파워트레인부문 부사장, 조건도 노사부문 부사장, 아슈와니 마파사니(Ashwani Muppasani) 구매부문 부사장, 최인범 대외정책본부 상임고문과 한국지엠 홍보사절단 등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행복한 설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에서 초청된 저소득 가정의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지엠 봉사자들이 준비한 떡국과 설 전통음식을 함께 나눴다.

최인범 고문은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 며 “오늘의 봉사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많은 사랑과 정성을 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임순욱 할아버지는(인천 부평동, 76세)  “새해부터 기대하지 못한 큰 환대를 받아 행복했다”며 “매번 명절이 다가오면 홀로 보낼 생각에 두려웠는데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과 노력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설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2005년 재단 출범 이후 매년 설, 추석, 장애인의 날, 어버이날, 어린이날, 성탄절 등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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