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촬영 중 코를 다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최강희는 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내가 자장면 그릇을 던지는 장면이 있었다”면서 “주원 씨가 그 장면에서 자장면 그릇에 맞아서 코를 다쳤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한번에 촬영하기 위해서 던졌는데 맞았다”면서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 후 “주원 씨가 코를 다치는 바람에 3일 정도 촬영이 중단됐었다”고 말했다.

최강희가 말한 장면은 ‘7급공무원’ 1회에서 한길로(주원 분)와 김서원(최강희 분)이 국정원 연수원으로 가는 도중 도로에서 싸우는 장면이다. 한편 ‘7급공무원’은 신입 국정원 요원들의 일과 사랑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현재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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